반응형 전체 글297 9월에 읽어보는 독일 시 두편 아침저녁으로 독일은 제법 쌀쌀합니다. 엊그제만 하더라도 밤에도 정원에 앉아 있으면 편안했는데 이제는 습기묻은 차가운 밤바람 때문에 그렇게 앉아있을수 없습니다. 자연은 엄격하게 계절의 시각표를 맞추는가봅니다. 9월이 오면 뭐가 좋을까요? 9월이라는 이름에서 여러분은 어떤걸 느끼시나요?정열의 태양이 힘을 빼고나면 영혼의숙성기간인 가을이 찾아옵니다. 그 가을길목을 열어주는 달 이 9월 이지요. 9월에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는 독일 시 두편을 소개합니다. 1. 첫번째 시 September -Hermann Hesse- Der Garten trauert, kühl sinkt in die Blumen der Regen. Der Sommer schauert Still seinem Ende entgegen. Gold.. 2024. 9. 1. 매일 레몬 물 마시면 놀라운일이 일어납니다! 저는 요즘 매일 레몬과 라임 그리고 오이를 섞은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느껴집니다. 운동 후 마시기도 하고 오후에 피곤함이 몰려 올때도 마십니다. 레몬워터는 단순히 느낌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양성분으로 작용하는지 와 레몬워터 만들기를 알아볼까요? 레몬물 은 어떻게 신체에 이로운가요?레몬 에는 비타민C 를 포함해서 칼륨 마그네슘, 구리, 철분 등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을 막고 피부노화를 막는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레몬 수를 만들어서 마시면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비타민 C 로 인해 신체에서 지방 연소 호르몬 노라데나린의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레.. 2024. 8. 31. 뱃살 빼는데 전혀 도움이안되는 충고 두가지 우리가 보통 체중이 많이 나가면 뱃살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뱃살과 과체중과의 상관관계가 반드시 일치하지만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뱃살이 빠질까요? 다이어트를 하신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겠지만 긴급하게 하는 다이어트로 뱃살이 빠졌다고 느끼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뱃살 은 어떻게 빼야 하는 걸까요? 왜 복부비만이 문제일까요?복부비만 이라 일컫는 뱃살은 외모상의 문제뿐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뱃살을 없애야 할 이유가 명백합니다. 지방이 축적되어 일으키는 질병으로 보자면 심혈관 질병을 비롯하여 제 2형 당뇨병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호르몬과 염증물질을 생성시킵니다. 뱃살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조언 두 가지1. 운동을 더 많이 하세요- .. 2024. 8. 27. 독일시골의 일반 가정의 잔치(파티)풍경은 어떨까요? 어느 나라나 집안 대소사는 비슷하게 시끌벅적한 행사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동네사람들 모여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고 장고나 북으로 장단 삼아 신나게 놀던 그 풍경은 너무나 정겹습니다. 다른 나라 시골의 풍경도 그럴까요?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작은 마을의 결혼기념일과 60회 생일잔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독일의 60 회 생일의 의미●독일은 숫자 뒤에 0 이 들어갈떄 파티를 좀 거나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50 회 나 60, 또는 70 이렇게는 제법 뻑적지근하게 합니다. 큰 파티룸을 빌려 행사진행하시는 분들이 와서 하기도 하고 시골이니 마당(정원)의 공간이 충분하니 그곳에서 하기도 합니다. ● 10 세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하는 생일파티 : 아이들 역시 10살 이 되는 생일엔 크게.. 2024. 8. 26. 독일 시 -나는 별이다 (Ich bin ein Stern) 헤르만 헤세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헤르만 헤세는 시인보다는 소설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시를 쓴 시인이기도 합니다. 그의 시는 서정적이며 영웅적이고 때로는 아름다운 로맨틱함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시 "나는 별이다"는 티브이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뇌과학자인 장동선 씨 가 한 구절을 읊으며 한국사람들에겐 알려졌습니다. 작가소개 ★헤르만 헤세 는 남부독일 칼브(Calw)에서 1877년에 태어났습니다. 개신교 선교사였던 아버지와 지극히 종교적이었던 어머니를 부모로 두어 가정 내에서 엄격한 교육아래 유년을 보냅니다. 아버지처럼 선교사가 되고자 했지만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 작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헤세는 세계1,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을 싫어하여 스위스로 망명하여 1962년 그가 .. 2024. 8. 24. 레몬 으로 청량하고 맛있는 리몬첼로 만드는법 이탈리아 여행을 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거나 마셔보고 바로 기념품으로 살 수밖에 없는 리큐어 리몬첼로를 집에서 만드는 법 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레몬향이 진하게 입안을 감돌아 기분마저 좋게 하는 리몬첼로(혹은 레몬첼로라고도 불리어짐)를 집에서 만들어서 건강하게 기분 좋게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리몬첼로 란 무엇인가요? 1.생산지●리몬첼로 (Limoncello)는 이탈리아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는 레몬 리큐어입니다. 나폴리를 비롯한 소렌토, 아말피 , 시실리아 등지에서 나는 레몬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나 말타에서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2. 리몬첼로 마시는 방법●레몬첼로는 전통적으로는 저녁식사 후에 마십니다. 제가 이탈리아 친척집에 방문했을떄 레몬첼로를 식사후에 내어놓아서 맛있게 마셨던 기억.. 2024. 8. 2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