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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229

독일에서도 인정한 다이어트식품 김치(Kimchi) 김치(Kimchi) 붐 이 일고 있는 독일- 건강뿐 아니라 체중감소에도 효과적! 요리책이나 건강을 주제로 하는 잡지에 서서히 한국음식 김치가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김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된 것은 맛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관심사인 다이어트 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계 슈퍼푸드로 선정되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된 김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독일에서 보도되는 자료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김치의 영양성분 ● 비타민 C - 비타민 C는 결합 조직의 형성과 유지에 기여하고 면역체계를 지원합니다. ● 베타 카로틴 - 시각기능과 점막촉진 ● 비타민 B 1B2-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고 우리의 뇌에 포도당을 공급합니다. 심장, 점막 및 신경계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 미네랄 및 파이토케미컬- 미네랄(.. 2024. 1. 25.
독일 의 우익극단주의 에 반대하는 대규모시위 독일 내에 벌어지고 있는 우익극단주의 의 혐오와 폭력에 대한 규탄시위 독일은 지난주 까지 극우주의정당에 대한 시위가 산불처럼 온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 함부르크엔 50,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시위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시내중심부가 완전히 시위자 들로 가득 찼었습니다. 저는 외곽 지대에 살고 있어서 직접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시위가 벌어진 도시 와 참가자수 독일은 수만 명이 우익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함부르크 : 50,000 명 ●브레멘 : 45,000명 ●하노버 : 35,000명 ●괴팅엔 : 15,000 명 ●북스터후데 : 2000 명 ●뮌헨 : 95,000 ●베를린 : 150,000 (?) 이외에도 몇몇 작은 도시에서 산발적으로 벌인 시위대는 전체로 .. 2024. 1. 24.
그대의 신발장 엔 어떤 이야기가 있는가? 신발과 성격유형 눈이 자주 내리고 있어 설피 까지는 아니어도 미끄럼방지와 더불어 푹푹 빠지는 눈의 한기를 막아줄 두꺼운 부츠형 장화를 신고 산책도 나가고 볼일도 보러 나가곤 했습니다. 보온력과 방수방습이 좋아서 눈 길을 오래 걸어도 뽀숑뽀숑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한파가 두렵지 않습니다. 신발장 에는 우리가 걸어온 삶 이 표식처럼 있다 요 며칠 은 온도가 올라가 눈이 물이 되어 바닥이 철벅철벅 해지네요. 기온이 오르며 해가 나기라도 할때 두꺼운 눈신발은 오히려 번거롭고 불편합니다. 보온이 필요할 때 두터운 감촉은 필수이지만 적당한 온기만을 원할 땐 거추장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감정적인 인간은 이래서 간사해지기 십상입니다. 다락에 있는 신발장으로 가서 이보다는 좀 가벼운 방수와 미끄럼방지가 되는 신발을 꺼냅니다. 작.. 2024. 1. 21.
필수미네랄 마그네슘 영양제 의 모든것 과 복용후기 (독일 의약정보) 나이가 영양제를 필요로 하게 되다 보니 이런저런 약 종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딱히 아직은 필요성을 그렇게 못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 연륜이 있으신분들 한결같이 꼭 복용하는 영양제를 보니 마그네슘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궁금했어요. 왜 마그네슘에 그렇게 집중하는지.. 아마도 독일은 일조량이 부족해서 비타민 D결핍 발생을 초래할가능성이 많으므로 비타민 D 활성화를 돕는 마그네슘 섭취가 필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만 짐작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아시는지요? 마그네슘에 대한 모든 것과 복용후기입니다 마그네슘은 식품으로도 공급할 수 있으나 특정질병에 약물복용으로 인해 마그네슘흡수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특히나 이뇨제를 복.. 2024. 1. 13.
추억소환- 계란 후라이 에 대한 단상 어린 날 기억 속의 계란 프라이는 어머니처럼 따뜻한 반찬 어릴 때 가난이 동네를 이루어 살던 곳에 특별메뉴로 올라왔던 계란프라이는 지금도 아무리 흔하긴 해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내게는 특별 메뉴입니다. 겨울아침 연탄 불위에 기름두른 낡은 프라이팬 위로 겉옷을 절반을 벗겨서 툭~하고 뉘이면 치이익~하며 반듯하게 누운 계란은 그 소리만으로 4평 온 식구가 자던 작은 방 네 아이들의 하루치 기쁨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새벽같이 일을 간 어머니를 대신해 할머니가 관절염으로 굽은 손가락으로 가까스로 쥔 양철 뒤집기를 기다랗게 잡고 계란을 뒤집기 전, "씻고 밥상에 앉아있지 않으면 프라이는 없는 줄 알아라" 라며 소리치십니다. 그러면 우린 쏜살같이 눈곱세수하고 얌전히 밥상 앞으로 몰려 앉았지요. 고소한 기름향을 품.. 2024. 1. 12.
독일 전역에서 현재 번지고 있는 농민시위 트렉터 들이 고속도로를 덮다. 독일 시골에 살고 있는 보통사람으로서 독일농민시위를 보는 시각입니다. 집 주변에는 보리와 밀 그리고 양이나 소를 키우는 축산농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선한 우유는 자전거 타고 15분 정도 가면 뮐러아저씨의 젖소들로 짜낸 것을 받아오며 달걀은 그 집 부근의 크리스타 할머니의 닭장에서 가져오지요. 그런데 이분들이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하며 많이 미안해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겪으며 전기 가스비가 턱없이 오르고 사료값 마저 크게 오르는 바람에 농가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고 했어요.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 이 상황에서 가격을 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거기다 농민 보조금을 대폭 없애버리는 바람에 부담이 가중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농민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새해를 기점으로 거리로 나왔습..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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