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일의 정원1 독일의 정원 (벌과 곤충들을 위한 최고의시설) 독일 매체에서는 몇 년 전부터 벌 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 꿀 소비가 많은 독일은 꿀을 만드는 벌의 생태계에 주목을 하고 있다. 벌을 평소에 무서워해서 벌에 대한 나의 시선은 곱지 않다. 어렸을 때 벌에 쏘여서 많이 아팠다는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정원에 과일꽃이 피기시작하면 벌 이 날아오는데 그 벌을 쫓아내기 위해 양팔을 훠이훠이 저으면 옆집 할아버지는 그러지 말라라며 벌 이 얼마나 유용한 존재인지를 장황하게 설명하셨다. 벌이 있어야 내가 좋아하는 사과와 배가 많이 열린다는게 간단한 요지였지만.. 실제로 언제부턴가 벌 이 많이 줄어들었다라는걸 실감한다. 이전에 우리집 앞은 공터였는데 거기엔 야생꽃들이 늘 꽉 차게 피었다. 그러면 벌 이 몰려드는 소리가 정원에 앉아있으면 시끄러울.. 2023. 7.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