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행복은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을까요? 서로연관성이 그렇게 있어 보이지 않지만 이 둘은 실로 놀라울 만큼 연관성이 있음이 영국과 미국의 한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삶의 만족도와 혈압의 연관성을 찾았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는 정도가 낮으며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혈압이 낮았습니다. 한편 혈압이 높으면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감등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런 극정적인 감정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계의 행복 보고서에서 본 행복 바로미터
2012년부터 시행한 Word Happiness report (세계행복보고서) 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를 매년 조사해 왔는데요, 그 나라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왜 에 관하여 알아보고 행복의 조건을 알아보는 척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는 156개의 많은 국가가 참가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북유럽국가들이 대부분 상위그룹에 올라와있습니다. 2017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노르웨이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핀란드 나라를 앞섰지만 그다음 해엔 그 자리를 핀란드에게 내어놓았네요. 2020년엔 핀란드사람들이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뒤이어 덴마크사람들의 행복도에서 2위로 높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독일은 16 위로 사람들의 행복도가 그리 높지 않다고나 오는데 직접 주변사람들 보며 피부로 느낍니다. 한국은 몇 위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57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와 이웃이면서 적대적 관계인 일본의 순위도 궁금하죠? 47위로 우리보다 행복감이나 자기가 사는 국가에 대한 평등함을 좀 더 많이 느낀다고 나오네요.
행복의 척도로서의 혈압
영국런던 워뤽대학의 앤드류 오스왈드교수와 미국 다트머스 대학의 데이빗 플랜치플라워는 유럽 전역에서 15,000명의 각기 다른 나라를 선별해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질문 응답자의 삶의 만족도와 정신의 건강상태뿐 아니라 고혈압 진단을 받은 여부에 관해 조사를 했는데 흥미로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고혈압진단을 받았다는 응답자들의 출신국가의 순위도가 뒤로 밀려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앤드류 오스왈드 교수는 " 우리는 한 나라의 고혈압 환자 비율이 전반적인 행복의 좋은 지표 하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에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됩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가가 증가시켜야 할 것은 국내총생산 (GDP)가 아니라 국민들의 혈압을 개선시키는 것!"
행복하기 위한 혈압조절과 개선방법
수축기혈압 10mmHg 또는 이완기 혈압 5mmHg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20%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부담되거나 실행하기 힘들다면 꾸준히 해나가기 쉽지가 않으므로 가볍게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실행가능한 것들로 추천해 봅니다.
- 일주일에 3회 정도 빠르게 걷기 나 자전거 타기 혹은 수영
- 영양음식 :과일과 채소 통곡물섭취 반드시 균형 잡히게 먹어야 한다. 풀을 사료로 먹는 고기와 생선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가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 이 들어있는 올리브오일
- 저염식: 소금보다 각종 허브로 간 을 맞추는 식습관, 알코올 량 하루 20그람으로 조절
-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 찾기와 휴식과 명상
혈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며 행복한 삶으로 가기 위한 시작점입니다. 혈압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도록 해봅시다. 요즘은 혈압체크하는 앱 도 나와있으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