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49 사주명리학을새롭게해석한명리학자이자 대한민국최고의음악평론가 강헌 영면에 들다- 나를 명리학의세계로 이끄신 스승 강헌선생님을 애도하며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무심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열자 올라온 부고는 망치로 머리를 때린 듯 충격이었습니다. 가슴이 아파와서 심장 쪽으로 손을 얹고 웅크리고 앉았습니다.강헌선생님을 이번에는 뵙지못했지만 지인이 그분과 식사한 이야기를 듣다가 다음번에 기회 되면 함께 보자라고 지나가듯 이야기한 게 떠오릅니다. 강헌 , 그는 누구인가강헌선생님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음악이론을 공부하였어요. 이분은 스스로를 산만 만 사람이라고 고백을 할 만큼 한 장르에만 관심이 머무러지않고 다양한 것에 호기심이 있어서 그것을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렸어요. 초반에 영화를 제작했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파업전야" 나 "오 꿈의 나라" "닫힌 교문을 열며" 등 .. 2026. 10. 21. 독일의 일상-옆집 바바라 할머니의 팔순 (80)생일잔치의 풍경을그리다 80세 생일을 산수연이라고 하는데 한자어로 보면 傘壽宴 우산 산자를 약자로 쓸 때 팔 八 차밑에 십 十 자가 들어가는 형태가 되어 80세를 뜻한다고 합니다. 장수와 지혜 긴 세월 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기원을 담은 축하를 하는 날입니다.숫자 8 이 무한함 , 부와 행운, 새로운 시작, 그리고 균형을 상징한다고 하니 확실히 팔십 살 생일은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어요 낮은 울타리를 옆으로 나란히 이웃한 바바라 할머니는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간혹 그분에 대한 글을 여기서 쓰기도 했습니다. 그분이 만드신 케이크는 그 어느 유명제과점 빵보다 맛있다는 걸요!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맛을 내는 만큼 바바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이 된다고 .. 2026. 10. 18. 이탈리아인들이사랑하는 도시 -볼차노 ( 보첸) 여행 -대성당,로아커과자 볼차노 (Bolzano) 혹은 보챈 이라고 불리어지는데 볼차노가 이탈리아어이며 보챈(Bozen)은 독일어라 지명은 같지만 언어가 다르게 표현된 것입니다 티롤지방 여행하다 보면 가장 곤혹스러운 게 같은 곳을 다르게 불리어지기 때문에 헷갈린다는 것입니다볼차노는 이탈리아 트렌티노알토아디제 남티롤의 중심도시입니다. 도시로 들어서면 알프스산맥이 엄마가 아기를 안듯 포근하게 안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시내를 다니다 보면 이상하게 편하다는 기분이 드는 게 이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다가 세계 1차 대전에 이탈리아 왕국이 협상국 측으로 참전한 보상으로 오스트리아의 남티롤이 이탈리아의 영토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볼차노는 14세기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를 잇.. 2026. 10. 16. 이탈리아에서가장아름다운서점중하나로꼽히는 궁전도서관서점(팔라초로베르티서점) 과 바사노델그라파 소도시여행 지역의 작은 서점을 보는 것은 꽤나 낭만적입니다. 대형서점에서 느끼는 장대한 책의 규모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작은 서점에서는 소곤소곤 책이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 친밀하게 여겨져서 정겹습니다.도시를 구경하다가 서점이나 도서관에 들러 쉼표를 찍어보는것도 여행의 한 일부가 되겠습니다.또한 큰도시보다 소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재미가 있다는 것도 점점 더 알아가게 됩니다. 여행은 아는것만큼 보인다는 건 진리라는 것 또한 절실히 느끼죠. 그래서 공부하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그 동네 사는 사람보다 어떨 땐 내가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번에 그곳에 사는 현지인과의 동행에서 느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이 그라빠 라는 리큐어 술로 유명한 작은 소도시 바사노 델 그라빠 (Ba.. 2026. 10. 14. 베니스Venice베네치아 는 보고죽어라!!! 베네치아 리도 섬여행후기 영어식으로 부르는 이름 베니스 Venice 이탈리아어로는 베네치아 Venezia입니다. 베네티족의 이름에서 유래하였고 "친절한 사람들" 이란뜻이에요. 베네치아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니 이 도시가 더 정감이 가지 않나요?베니스를 처음 왔을 때 물 위에 떠있는 건물들이 그렇게 신기하게 보였어요. 곤돌라가 푸른 물 위를 지나갈 때는 곤돌라 노를 젓는 사내가 그토록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어요. 베니스에 머문 시간이 6시간을 넘지 않았는데 그 시간은 마치 30분도 안되게 여겨질 만큼 빠르게 순식간에 지났습니다. 당시에 따로 또 배낭여행이라는 여행사 프로그램으로 유럽 29개국 을 한 달로 하는 것이었는데 지금생각해 보면 미친 짓이지요. 지금도 그런 여행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지만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제대.. 2026. 10. 13. 악마가사랑한 세체다Seceda 돌로미티 현실이 답답하다면 여기로오시라! 약골도 오를수있는 세체다정상여행후기 -한강라면이거기있었다 어떤 모습이어야 악마가 사랑하는 풍경일까요? 악마의 눈에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외형을 상상해 보면 아마도 세체다 돌로미티 가 떠오르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깎아진 기암괴석이 기다랗게 늘어섰습니다. 하늘과 극히 맞닿은듯하니 내가 신 神이라도 된 듯 온 세상이 아래로 보인다고나 할까요? 소심하게 도망갔던 자존심이 돌아와서 나를 자신감으로 가득 채우는 것 같습니다.세체다 (Seceda)는 북부이탈리아의 쥐트티롤(남티롤) 지역에 있는 산이며 해발 2519m 8264피트에 해당하는 고산입니다.걸어서 올라가려면 나 같은 사람은 진즉에 포기하고 바라만 보는 산으로 거쳤을 텐데 케이블카라는 문명의 기기가 그 높은 곳으로 데려다 주니 정상에서 느끼는 기분을 약골인 나 같은 사람에게도 누릴 수 있게 해 주니 얼마나 .. 2026. 10. 11. 이전 1 2 3 4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