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94 독일방송, 윤석렬계엄옹호극우시각으로만든방송,결국방영취소와더불어공식적사과문을 보내다 얼마 전 한국의 내란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 제작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이 되었습니다. 독일공영방송 ARD 가 Phoenix 프로덕션에게 위탁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푀닉스 는 국내외 여러 사건이나 현안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에선 사전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매체를 전달하는 한국인이 극우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왜곡되고 편향된 것만 영상에 실었습니다. 이영상을 본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항의를 했습니다. 이유는 방송내용이 극우인사들만 인텨뷰를 하였기에 형평성에 어긋났다는 것입니다.첫째, 선거관리위원회가둘째, 극우 세력의 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과 극우세력들의 반민주적 행위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윤.. 2025. 3. 12. 독일의 맥주 Top 10 과 맥주회사들의 재밌는 광고들 맥주 사랑 팀들이 떠나가고 여운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들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맥주회사의 웃기는 광고들도 올려볼까 합니다. 독일의 맥주회사 탑 텐 (Top 10)독일을 대표하는 술 이 맥주라 슈퍼 어딜 가나 맥주가 잔뜩 쌓여있는데 이 많은 회사들 중에 어떤 회사가 가장 큰지 궁금하였어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독일의 주류를 다루는 대형 잡지에 실린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1위. 라데 베르그 (Radeberg)Jever, DAB , Pilsner 이모두가 라데 베르그 회사의 그룹입니다. 사진에 나온 맥주들이 이 회사에서 만들어진 맥주들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무알콜 음료 예포 도 보이네요. 독일슈퍼마켓이나 주류판매대.. 2025. 3. 12. 독일시동생내외가 왔다 ! 맥주를 사랑한 그들! 평범한 가족이야기 살고 있는 곳이 북부 독일입니다. 시동생은 남쪽에 살지요. 약 900킬로 떨어져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정도 놀러 옵니다. 네 명의 아이들을 둔 그들은 아주 평범한 독일소시민입니다. 내외가 둘 다 오토바이를 좋아해서 몇 년 전엔 900킬로 의 거리를 오토바이로 왔더라고요. 먹고 마시고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삶을 최고의 삶을 최고의 삶이라고 생각하는 단순한 보통의 사람들이라 참 편안합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모이면 우리는 뭐하느냐면 맥주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 시음을 합니다. 저녁에 도착이 되니 당연히 맥주를 마시며 그간의 안부이야기나 일상의 이야기로 이끌어갑니다. 한스피터와 탄야한스피터는 맥주공장을 운영하다 동료의 실수로 파산을 맞이해서 어려운 시간을 겪었었어요. 네 명의 자녀가 어렸을 때였는.. 2025. 3. 11. 악인들이 다 죽으면 멋진신세계 는 만들어질까? 요즘 들어 부쩍 세상에는 참 양심도 없고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며 죄를 저지르고서도 반성하지 않고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악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되어 울적합니다. 저런 자 들이 죽고 없어지면 맑고 청렴한 사회 속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과연 그럴까요? 내가 꿈꿨던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가(Aldous Huxley) 1932년에 발표한 소설 ‘멋진 신세계’라는 책을 대학교 다닐때 처음 접했습니다. 내용이 파격적이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물론 전공과목에 들어갔던 영문학이라 시험을 치기 위해 내용을 꽤나 열심히 분석하며 읽었었습니다. 그러다 꽤 오랫동안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몇일전부터 이 책이 생각이 나서 다시 책을 펼쳤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인간의 존엄성에 .. 2025. 3. 10. 오뎅(어묵) 의 추억-집에서 만들어 보는 내손 오뎅의맛 내 기억속에 최고의 소올푸드 는 "오뎅" 입니다. 그것도 "부산오뎅" 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사는 집에서 아주 가깝게 있던 부산오뎅 가게였는지 공장이었는지 정확히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엄마가 사가지고 오실땐 언제나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습니다. 기름진 냄새가 솔솔나는 곳으로 4남매가 모여들면 엄마는 한 장을 떼내서 우리 입에 조금씩 넣어주셨지요. 그 양이 너무 감질나서 손을 뻗치면 엄마는 오뎅을 담은 비닐주머니를 뒤로 숨기며 반찬으로 만들어 줄테니 그때까지 참아라고 말하고 우린 한잎만 더 달라며 실랑이 를 자주 벌렸었습니다. 당시 오뎅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난했던 우리의 먹거리에 가장 차별없이 혜택을 볼수있었던 음식이었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맛이었기에 밥상에 씨레기국과 더불어 자주 올라왔었습니.. 2025. 3. 7. 난초꽃 대 가 톡~ 부러졌다! 독일사람들은 왜 난초꽃을 좋아할까? 집에 몇 개의 난초꽃이 있습니다. 해마다 꽃 이 핍니다. 오랫동안 피어서 나를 기쁘게 해주고 있지요. 맨 처음 독일에 와서 독일사람들 집에 놀러 갔을 때 꼭 거실에 있는 화초가 난초였어요. 할머니들이 애지중지 관리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거든요. 집집마다 하나씩 정도는 있는 난초, 나도 어느새 그 난초와 함께 타국에서의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잘 관리하려할수록 결과는 좋지 않다올해도 어김없이 난초 꽃 대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약 7개월을 무심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듯 푸릇푸릇한 잎사귀만 보여주더니 말입니다. 예전에 난초에 물을 자주 주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아픈 기억이 있어 애써 무심해지려 했습니다. 바짝 말라 보여도 그 안에 숨어있는 수분을 꼭 상상해야 합니다. 다짜고짜 .. 2025. 3. 5. 이전 1 2 3 4 5 6 ··· 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