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97 인생을 위로하는 나를 위한 오로지 나의 맞춤 시詩 플레이리스트 불의와 부당함 인간성을 상실한 이 시대에 시 詩가 가당키나 할까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 詩만큼 메마른 심장에 촉촉한 수분을 분무해 줄게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던 찰나 유튜브 채널로 나민애 교수님 의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강의-를 보면서 외롭고 소외된 내 마음에 큰 위로가 되어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나 만의 시 詩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보기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은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보관해 듣기를 하잖아요. 이 음악 분류해 놓은 걸 보면 남들이 좋아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어떤 무드에 있을 때 듣는지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제가 저장한 음악도 신나는 음악, 계절에 따라 다르게 듣는 음악, 비올때 듣는음악, 분노가 일떄 듣는음악 등.. 2024. 10. 25. k샤머니즘 의 귀환- 독일 무당 안드리아 칼프 와 독일인들도 사주팔자 믿을까? K-POP을 필두로 해서 K-food , K~ 한류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집중되어 가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한류열풍으로 혜택을 보는 사람은 역시나 해외에 사는 한국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꼴통 보수에 속하는 (동독을 제외하고)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먼 우주에 닿을 만큼 대단한 지역 아주 아주 작은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독일은 여느나라나 마찬가지로 대도시 같은 경우엔 개방적이고 해외문물을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고 차별이 낮습니다. 대도시 자체에 워낙 외국인들의 비중이 높아서 그들의 입지가 높아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지난번 파묘 영화 가 흥행을 하면서 외국인들 사이에도 한국의 샤머니즘에 관한 관심이 쏠리고 각종 매체에는 점치는곳,.. 2024. 10. 23. 독일 시골마을의 미슐렝 음식점 소개 독일의 시골 모습은 한국도 그러하지만 남쪽과 북쪽이 풍경면에서 많이 차이납니다. 남쪽은 산악지대가 많아 한국과 같은 산 풍경이 펼쳐져있습니다. 그러나 북쪽은 끝도없이 평야가 펼쳐져있어요. 산 을 볼려고 하면 몇시간을 아래동네로 달려야합니다. 평평하다보니 풍경이 그리 스펙타클하게 아름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느낌의 아름다움은 있습니다. 살고있는 마을의 풍경은 한국의 1970년대 풍경처럼 고집스럽게 변화없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박제된듯이 움직임이 느리고 관공서일은 더딥니다. 차림새를 보면 흑백사진 속 에 머물러 있지요. 이곳에 산지 18년이 되었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같은 건물에 같은 상점들 .... 아~ 하나 있긴합니다. 새로생긴 작은 호텔이 그나마 이 동네를 1980년대 풍경.. 2024. 10. 22.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 로 선정된 7가지 과일은 일반적으로 모두 건강한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가장 건강한 과일이라고 해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나에게는 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알레르기 같은 생명을 위협할 만큼 해롭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자몽을 먹고 나면 몸에서 벌겋게 올라와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간단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발작을 초래한다면 자몽이 아무리 좋다 해도 피해야 할 음식이 됩니다. 독일의 음식건강 신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식품을 전문연구원을 통해서 연구하고 순위별로 나누어 발표했습니다.식품에 속하는 모든 것들을 분석하였으며 과일뿐 아니라 채소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영양가가 골고루 들어간 식품으로는 야채가 대부분 선별되었어요. 그외에가 견과류였으며 과일은 모든 영양가 균형을 .. 2024. 10. 21. 독일시골의 안개 속에 갇힌 풍경들 사진 과 소설 "안개" 미겔 데 우나무노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정훈희가 부른 안개 노래를 가끔씩 흥얼거립니다. 안개 가 유독 많은 지역에 살아서인지 안개는 언제나 찾아오는 불편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북독일은 해안지역을 곁에 두고 있어 안개가 한번 끼면 한낮이 지나도 지속이 됩니다. 더구나 겨울이 되면 2주 이상 매일 안개가 이어지므로 폐 가 좋지 않으신 분들에겐 건강적으로 유리하지 않습니다. 안개 가 불편한 이유● 안개가 짙으면 운전할 때 시야확보가 안되어 운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순발력이 좀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 걸 느낄 때가 운전할 때인데 거기다 안개가 심하게 끼게 되면 갑작스레 들어오는 자동차에 반응이 빠르지 않아 위험함을 느끼게 됩니다. ● 차갑고 습한 공기는 기관지 점막이 부풀어 오르고 기도가 .. 2024. 10. 21. 10월 가을하늘에 별이된 김서령작가 -외로운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이맘때가 되면 늘 김서령 작가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언어가 품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온도를 느낄 수 있어요. 추상적이어서 그 의미를 분석해야 할 이유도 없고 어려운 단어를 써서 사전을 뒤적일 필요도 없어요. 어렸을 적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들어왔던 말들을 기억 속에서 끄집어낼 수 있게 도와주며 심지어 는 4D 영화처럼 소리와 맛까지 느껴지게 합니다. 김서령작가에 대하여 김서령 작가는 1956 년 포항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칼럼니스트 이자 수필가입니다. 경북대 국문과를 졸업하여 국어교사, 기자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녀를 가장 대표하는 작품은 "여자 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를 비롯해 "김서령의 家" "삶은 천천히 태어난다" ".. 2024. 10. 20. 이전 1 ··· 3 4 5 6 7 8 9 ··· 5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