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의 내란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 제작되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이 되었습니다. 독일공영방송 ARD 가 Phoenix 프로덕션에게 위탁해서 제작한 것입니다. 푀닉스 는 국내외 여러 사건이나 현안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에선 사전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매체를 전달하는 한국인이 극우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왜곡되고 편향된 것만 영상에 실었습니다.
이영상을 본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항의를 했습니다. 이유는 방송내용이 극우인사들만 인텨뷰를 하였기에 형평성에 어긋났다는 것입니다.
첫째, 선거관리위원회가
둘째, 극우 세력의 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과 극우세력들의 반민주적 행위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윤석렬의 계엄옹호를 주장하는 전광훈과 그곳 사람들만 인터뷰가 되어있습니다. 이토록 편향적인 방송을 검증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내보낸 공영방송은 신뢰를 잃었습니다. 독일은 사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허술하고 무지합니다. 우리나라를 은근 무시하는 듯한 태도가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Phoenix streicht Südkorea-Doku nach Zuschauerprotesten - was ein Youtuber damit zu tun hat
Eine Phoenix-Dokumentation über die Staatskrise in Südkorea baut auf rechtspopulistische Quellen, dass Zuschauer protestieren.
www.sueddeutsche.de
사실에 입각하지 않고 공정함까지 잃은 방송제작에 대해 독일 국내외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Phoenix 방송사 프로그램은 결국 방영이 취소되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와있던 동영상도 내렸답니다.
극우유튜브 우동균 이 윤석렬옹호 하는 행사에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신문에 실린것!
독일의 대형 신문사 Süddeutsche Zeitung 가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기사제목 에는 아래와 같이 사과문을 실었습니다.
"우리가 실수한 사실 인정합니다 "
" 한국의 국가위기를 다룬 퓌닉스 다큐멘타리는 너무나 명백하게 극우시각(소식통)에만 근거하고있어 ...시청자항의에 방송을 삭제."
이렇게 방송철회가 될 수 있었던 건 독일 내 양심세력이 적극적 문제제기와 독일교민들의 신속한 항의였습니다. 이렇게 사과기사가 나고 방송이 취소되었고 방송사측의 사과문이 있었음에도 극우들은 독일도 자기네들 편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거짓말밖에 모르는 그들로 세상이 혼탁해집니다.
글마무리
독일도 지금 극우세력이 득세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극우가 늘어난다는 것은 불안이 커진다는 겁니다. 극우는 폭력과 함께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선동하고 분란시켜서 결국 어떤 한 세력만 힘을 키우고 그것이 독재를 양산하게 되는 게 문제입니다. 평화를 걔는 그들이 많아지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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