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언어가유창할필요가없는경우1 외국인친구 위로하는 방법 -해외살이에서 경험 모든 게 반듯하게 깍인된듯한 독일은 감정도 참 단정합니다. 좀 비인간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은 감정 표현에 억압이 거의 없죠. 더군다나 좋고 슬프고의 표현에 대해선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장치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슬픔을 예로 들자면 장례식장에서 많이 울수록 예의에도 맞을 뿐 아니라 고인에 대한 지극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양식이기도 합니다. 독일인의 감정절제선 독일은 기쁨도 적당한 선, 슬픔은 더더욱 절제되어있습니다. 슬픔을 해체하고 분출시키는 문화가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분노 나 미움 은 이성적으로 먼저 생각을 하고난후 상황적으로 터뜨려야 할지 아닐지 결정을 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는 경우는 지극히 드문 일입니다. 미운 사람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것으로 자기를 보호하는 경향이 .. 2023. 1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