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권선희시인1 안도현시인이 선량한 국민들에게 권한 시집 -푸른바다 검게울던 물 의 말 우리동네에서는 섬 은 아니나 어디를 가도 물이 흐르고 황토색 출렁이는 바다같은 강이 보이는 곳입니다. 바람이 유독 많아서 바닥의 흙들이 양주5병마시고 속뒤비져서 안에것을 다 개워낸듯 누르끼리 푸르끼리한 색깔이 되었습니다. 그런바다를 바라보면 절로 속 이 쓰렸던것이 우연이지만은 아닐듯합니다.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신문을 읽다가 안도현 시인이 쓴 칼럼 글 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기에 아랫문단 쯤 읽었었던 줄에서 "선량한 국민들에게 이 시집을 권합니다" 라고 쓴 부분은 영화 "Das Leben der anderen" 이 떠올려집니다. "타인의 삶" 이라고 알려진 이 영화속에서 주인공역 드레이먼은 자신의 소설책 " 선한 사람의 소나타" 를 그를 도와줬던 비슬러 를 위해 헌정 한다고 서문에 적어놓았습니다... 2025.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