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서양아프리카대륙마데라섬극락조를만나러가다1 답답할땐 떠나자 극락조를 찾아서~ 포르투갈 마데이라섬 여행기 곰국 엊그제 공포와 불안 혼란의 시간은 아마도 성인인 된 후 내가 겪는 국가로 인한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네요. 다행스럽게도 피비린내 나는 유혈사태가 나지 않아서 한숨 은 돌리게 됩니다만 마음은 더욱 답답해집니다. 물에 담긴 솜 마냥 무거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할게 뭐가 있을까 궁리하다 12월 3일 딱 이맘때 마데이라섬으로 여행 갔던 게 기억이 나서 앨범을 펼쳐... 아니 이제는 사실 앨범보다는 컴퓨터 저장실에 있는 사진첩을 열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에는 시원한 바다사진과 지혜로움이 절로 얻어지게 될성싶은 푸른나무가 뺴곡한 산의 모습이 담겨있었어요. 그 사진 속으로 들어가니 비로소 코에 산소호흡기를 댄 것처럼 숨쉬기가 편해집니다. 겨울의 북독일은 황폐하기 그지없습니다. 매일이 회색이며 눅눅하고 어둠이 길지요.. 2024.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