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빨간머리앤2 신춘문예 당선 시 와 자신감을 부르는 마법의 말 "나는 될 줄 알았다. 그러니 여러분들 또한 될 것이다" 이 말은 신춘문예 시 부분에서 당선된 "한백양" 씨의 당선소감입니다. 기교 부리지않고 거만하지 않으면서 희망이라는 양념이 잘 배합된 배춧국처럼 시원한 이 당선소감이 마음에 듭니다. 누구나가 기대를 할수 있다는 것은 희망을 주지만 그것은 어쩌면 불확실한 근거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인간에게 빛과 같아 꼭 밝게 빛날수록 능동적인 행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뿐아니라 힘든 순간마다 보았던 불굴의 의지를 품고 있는 "빨간 머리 앤" 입니다. 수십 번을 봐도 이만하게 초긍정의 힘을 주는 만화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죠! 저는 스무살때 처음 한 문예지에 글을 응모했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글짓기부에 들어가 활발하게 활동을 했.. 2024. 1. 15. 나의 오래된 친구 "빨간머리 앤" 인터넷 속도는 정말 속 터지게 하는 곳이 여기다. 모두 알다시피 대한민국만큼 인터넷 속도 최강인곳이 드물 것이다. 독일은 진짜 미개 하다는 표현을 써야 할 만큼 인터넷 환경이 열악하다. 다행히 내가 사는 이곳은 그나마 쬐끔 낫다. 오늘은 운동도 하고 한국어수업도 하고 조금은 알차게 보냈다. 욕심은 없다. 그냥 내가 봉사활동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어서 "돈"에 눈독을 들여도 되지 않을 정도 되는 것이 자그마한 소원이다. 저녁엔 동네의 작은 축제가 있었다. 운하가 흐르는 이곳엔 운하를 따라 촛불을 켜놓은 NOK-Romantika 로맨틱운하 혹은 Lichterfest am Nord-Ostsee-Kanal (북동쪽운하 빛축제) 라는 이름이다. 별다른 유흥이 없는 이곳에 이 축제는 동네사람이나 인근주민들에겐 쾌락을.. 2023.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