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숲향기1 여러분들의 힐링장소는 어디인가요? 이른 아침에 습기 촉촉한 숲길을 걸어 보신 적이 있나요? 도시에 살면 숲길 찾기가 쉽지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작년에 부산 서면과 가까운 어린이 대공원부근에 사는 친구집에 갔다가 둘이서 아침일찍 공원산책을 갔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니 도시라도 공원이나 산이 가까이 있는 동네라면 숲산책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서우가 찍다 새벽엔 나무와 야생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가 수분과 합해져서 오묘한 향기를 만들어 냅니다. 깊은숨을 들이마시면 폐와 심장에서 쿨렁쿨렁 요동치며 좋아하는 티를 마구 냅니다. 발은 또 어떻습니까? 풀잎에 매달린 이슬 이 발등을 살짝 건드리며 또르르 굴러가며 웃음을 만들어냅니다. 보고 있노라면 같이 웃음보가 터지죠. 아침과 점심 저녁, 때에 따라 숲은.. 2023.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