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상의날개를 독일어로1 나의유희심은 육체적인데서 정신적인데로 비약한다-이상 의 날개 2 여전히 오래된 종이에서 나는 은유하기에 애매한 향 은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쓸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필사를 하다 보면 겨우 두 번째 시간이긴 해도 이상이라는 작가가 앞에서 집어등을 들고 내가 길을 잃지 않고 따라갈 수 있도록 밝혀주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듭니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걸어가 봅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들어보세요! 두번째 날개이야기아랫방은 그래도 해가 든다. 아침결에 책보만 한 해가 들었다가 오후에 손수건만 해지면서 나가 버린다. 해가 영영 들지 않는 옷방이 즉 내방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볕 드는 방이 아내방이요 볕 안 드는 방이 내 방이오 하고 아내와 나 둘 중에 누가 정했는지 나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에게는 불평이 없다. 아내가 외출만 하면 나는 .. 2025.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