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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독일 이 한국김치 의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고있다?

by 검은양(黑未)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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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독일의 대형잡지인 Die Spiegel(슈피겔) 에서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김치가 위기에 빠졌음을 기사에 실었습니다!  한국의 배추재배 농장을 방문해서 현재 배추재배 생산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취재를 해서 독일방송에 내보내었는데요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김치 위기 (Die Kimchi -Krise)

● 한국 김치가 문제가 아니라 김치를 만드는 원재료인 배추생산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에선 앞으로는 한국에서 자체생산되는 김치를 먹는데 문제가 있을수 있음을 알리며 내용이 시작됩니다.

 

● 전체 내용 요약

기후변화로 인해 한국인의 전통음식 김치가 인위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양념에 절여 발효시킨 요리인 김치는 한국인의 문화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기온상승, 극단적인 기후조건 및 병충해는 배추생산에 차질을 만들어냅니다.

 

☆김시갑 배추농부의 인텨뷰를 통한 내용입니다.

 

" 기후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많은징후가 있지만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태백의 매봉산과 같은 곳은 우리나라 고원 배추의 기원이 되는 곳이지만 이 지역에서 토양질병과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경작 면적이 이미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것은 기온상승 떄문입니다. 강원도는 한국 김치 배추의 90퍼센트 이상을 재배하는 데 사용됩니다. 배추는 섭씨 20도까지 온화한 기후에서 이상적으로 자랍니다. 강원도의 평균 여름 기온은 25도입니다. 그러나 한참 더울 때는 30도가 될 수도 있어요.

 

" 기온이 올라갈수록 배추재배시에 종종 다양한 질병과 해충에 감염되기 때문에 , 우리는 끊임없이 약제를 뿌려야 합니다. "

 

많은 약제를 뿌리고 하여도 기온상승과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생산감소가 25년 동안 절반은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5년 안에 100 헥타르의 경작지만이 배추 재배지에 적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어놓았습니다.  심지어 2090년까지 는 한국 고원에서 배추재배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가정해 봅니다.

 

그러나 농업연구자들이 현재 열과 질병에 강한 배추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여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지면서 서늘한 기후조건을 선호하는 배추의 이상적인 성장조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https://www.spiegel.de/panorama/warum-suedkorea-bald-kein-eigenes-kimchi-mehr-produzieren-koenn te-klimawandel-bedroht-nationalgericht-a-38f6dd14-feca-4431-aed b-3f42f52b77c3?sara_ref=re-xx-cp-sh

 

Warum Südkorea bald kein eigenes Kimchi mehr produzieren könnte

Der scharf marinierte und fermentierte Chinakohl ist das koreanische Gericht schlechthin und auch in Deutschland sehr beliebt. Wegen des Klimawandels ist die heimische Produktion jedoch bedroht. Wie geht es weiter?

www.spiegel.de

 

 

● 한국의 김치는 독일인에게 갈수록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면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한국의 발효김치에 들어있는 유산균이 얼마나 유익한지를 입증하고 건강음식으로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Kaufland

 

●다른 여러 매체의 김치에 대한 기사

 

https://www.deutschlandfunknova.de/nachrichten/kimchi-vs-klimawandel-suedkoreas-nationalgericht-bald-nur-noch- aus-china

 

Südkoreas Nationalgericht bald nur noch aus China?

Kimchi ist ein südkoreanisches Nationalgericht. Aber der Chinakohl-Anbau in Südkorea wird immer schwieriger.

www.deutschlandfunknova.de

 

다른 나라사람들이 김치가 중국 꺼내 일본 거네 하는 말 같지 않은 소리 하는 걸 막아주듯 독일의 잡지에선 첫째 문장에 

"김치는 한국의 전통음식이다"라고 써놓습니다! 암요 당연히 김치는 대한민국 음식입니다. 

 

 

https://www.derstandard.at/story/3000000235161/kein-kimchi-mehr-der-klimawandel-gefaehrdet-das-suedkoreanische -kohlgericht

 

Kein Kimchi mehr? Der Klimawandel gefährdet das südkoreanische Kohlgericht

Forscher benennen gestiegene Temperaturen, unvorhersehbare Starkregenfälle und Schädlinge als Ursachen des Ernterückgangs

www.derstandard.at

 

● 한국의 기후변화로 배추생산이 안되어 김치를 못 먹게 될까 봐 정말 걱정이 가득 담긴 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사람들이 김치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김치는 계속 만들어 수출해야 할 것 같아요!

 

 

글마무리

 

김치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입니다. 기후변화가 배추생산을 줄이고 있더라도 김치는 계속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토록 우리의 음식이 타국에서 인정을 받게 된 것이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배추 사다가 겉절이 만들어 독일이웃과 나눠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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