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이룬 사람들은 정치인들이 아닙니다. 국민들이지요. 우리의 지난 역사를 보면 부패하고 타락한 군주아래서 핍박받는 민중들이 일어나 나라가 팔려가기 직전에 이 땅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역사를 통해서 배워야 하는데 일제강점기를 그치면서 친일청산을 하지 않은 채 국회가 만들어지고 대통령이 만들어지다 보니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이 나라를 이끄는 해괴한 일이 발생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노래는 힘들고 지칠떄 위로가 됩니다.
좋은 책 과 더불어 좋은 노래는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을 우상화하게 됩니다.
내 노래 플레이리스트에는 임영웅 노래가 많았습니다.
몇일전에 들려온 그의 기사를 보고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니 화가 났어요. 지금 추위에 떨면서 밖으로 나가서 집회하는 사람들에게 임영웅은 모욕을 줬습니다.
국가계엄령사태로 온나라 국민이 고통과 분노에 빠져있을 때 대통령 탄핵에 나서지는 못할망정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애완견(난 굳이 반려견 대신 이용 어를 씀) 생일 축하한다고 올렸어요.
https://youtu.be/l1-kqsiGIPc? t=13
뭐 그럴 수 있죠. 지가 아끼는 강아지 생일 축하할 수 있죠. 그런데 그의 누리꾼과 의 대화 내용은 실망감을 금치 못합니다.
누리꾼이 이 시국에 뭐 하냐
임영웅: 뭐요
누리꾼: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거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번 계엄령 겪은 나잇대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닌가요?
임영웅: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분노 섞인 댓글들이 많이 달렸습니다. 지금 시위에 나가있는 사람들은 정치인들인가요?
엄마아빠손 잡고 나온 아이들 이 정치인이라서 나온 거요?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습니다. 인성 좋게 봤더니 다 거짓.. 이제야 본성 나오는 걸 보니 국짐당정치인과 다를 바 없네요.... 돈 벌고 나니 세상이 우습게 보이냐? 등등 글들이 달렸습니다.
이에 임영웅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 하였다고 하네요.
글마무리
노래는 그 사람의 영적인 기운이 같이 들어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니 노래뿐 아니라 예술은 그렇습니다. 이렇게 인성에 문제 있는 사람의 노래는 이제 감동이 없습니다. 잔나비 같은 경우도 폭력사기범 아버지를 존경한다는 그의 말을 듣고서 난 아예 그의 노래를 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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