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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흰머리가 천연항암효과와관련있다고? 그럼내흰머리를 사랑하지않을수없지!

by 검은양(黑未)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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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안은 대대로 흰머리가 빨리 오는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어요.  외할머니께서는 3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여 40대 때에 벌써 머리에 하얀 눈이 덮혔었더랬고 어머니도 외할머니와 비슷한 시기와 패턴으로 하얗게 된 머리를 감추기 위해 염색이라는 신문물을 이용하셨죠.  이후 딸세명 모두에게 피하고 싶었던 이른 나이 흰머리유전을 고스란히 다 받게 되었습니다.

 

설령 스스로는 흰머리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손치더라도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선 염. 색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40에 머리가 하얗게 되어서 직장에서 버텨낼 수 있는 용기는 없었어요.  그리고 염색하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비용측면에서도 불리하지요.

흰머리커버 하기위한 여러 대안을 사용해 봤는데 사실 염색이 가장 자연스럽고 염색샴푸는 편리하지만 안전성에서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아서 일반적 염색을 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한국경제신문

 

도대체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걸까요?

머리색소를 만드는 두가지 주요 유형이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인데요, 유멜라닌 은 어두운 머리톤을 만드는 색소입니다.   금발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유멜라닌색소가 거의 없다고 해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세포의 수와 양이 감소를 하여 흰머리가 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IRF4라는 유전자에 의하여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약 30프센트 정도가 되고 나머지 70프센트는 나이와 스트레스 및 환경 영향과 그 외 다른 요인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멜라톤세포생성감소로 흰머리가 생긴다는 게지요.

 

 

사진출처: 아도베스톡

 

 

친구들 중에는 여즉 긴 검은 흑단머리를 가지고 있고 길지는 않더라도 검은 튼실한 모근을 가진 사람도 여럿 있어요.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흰머리에 대한 분노와 미움이 쌓여갈 때쯤 기사하나가 눈에 번쩍 뜨입니다.

 

https://v.daum.net/v/20251027152539932

 

"흰머리 미워 마세요…천연 항암 효과와 관련 있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눈에 띌 때마다 신경 쓰이는 흰머리가 실제로 암을 예방하는 생물학적 과정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

v.daum.net

 

 

일본 도쿄대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Nature Cell Biology)에 흰머리발생과 암세포 방어 메커니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논문을 발표했다는 겁니다. 아~~ 이렇게 좋을 수가!!! 희망이 불끈 솟아납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멜라닌세포 줄기세포(McSC)가 머리카락과 피부에 색을 부여하는 색소세포를 생성하며 모낭 안에서 주기적으로 재생되며 이것이 머리카락과 피부색을 변하게 한다고 보고 있어요. McSC는 DNA 가 손상된 상황에서 종양발생위험이 높은 상태로 전환된다고 보인다는 것은 검은 머리카락이 변한 흰머리가 암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 일수 있다고 보는 거지요.

 

하지만 이번연구가 흰머리가 암을 예방하는다는 확실한 논증을 보일 수는 없지만 머리가 하얗게 되는 현상이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촉발되는 일종의 보호 메커니즘 일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글마무리

 

뭐 이 정도만 되어도 전 충분히 심리적 위안을 받고 갑니다.  그간 흰머리에 대한 고독한 전투가 막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염색을 계속하는 한 투쟁은 이어지겠지만요. 흰머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꿈을 꿉니다. 아직은 흰머리가 부끄럽고 불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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