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함께 잠자리에 들 때 잠이 잘 온다?
우리 침실에는 어떤 전기제품이 없다.
겨울에 전기요를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선 티브이는 거실에만 있고 핸드폰 역시 그곳에 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휴대폰으로 오디오북을 들으니 잠이 잘 오는 것 같아서 이후부터는 머리맡에 휴대폰을
두고 수면에 들어간다.
가끔씩 쇼트 영상에 한번 빠지면 1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적도 있는데 그렇게 보다가 잠이 어느새 든다.
도무지 잠 속으로 잘 빠져들지 않았던 이전과 비교해 봤을 때 수면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로 잠에 빠지는 시간이 금방 되다 보니 잠을 잘 잔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핸드폰의 유해함에 대한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어서 은근 걱정이 된다.
옆지기도 적쟎이 우려를 하지만 잠을 못 자 뒤척이지는 않으니 더 이상 잔소리 같은 지적은 하지 않는다.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 정말 신체에 영향을 줄까?
휴대폰을 벗어던질 수 없는데도 전자파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다 보니 걱정 또한 지울 수 없다.
스탠퍼드대학 임상학조교수 네 사 나 룰라 박사에 의하면 휴대폰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엑스레이의 방사선 것과는 다르다고 한다.
태블릿이나 휴대폰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비이온화 라고 하여 장기적으로 봐서 그렇게 우려할만한 건 아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연구에서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
잠자기 전 휴대폰의 사용은 수면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잠자기전 휴대폰의 사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의 질 과 량에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가 있으며
핸드폰을 보고 바로 수면에 들면 뇌 가 각성상태에 있어 깊은 수면에 드는 걸 방해를 한다.
아울러 핸드폰에서 나오는 빛은 멜라토닌 생성에도 방해가 되니 직접 휴대폰을 켜고 보는 것은 숙면에
들지 못한 상태가 될 확률이 많다.
그리고 꿈을 꾸는 수면단계를 렘수면 단계라 하는데 이 단계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렘수면의 감소는 각성 수준을 방해하고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핸드폰의 부정적인 면을 버리고 유리하게 이용하기
나처럼 오디오북을 켜놓고 핸드폰빛 없이 머리맡에 두는 것은 지나치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단지 자기 전 폰을 오래 들여다보는 것만 경계하면 되겠다.
어차피 사용할 것 건강에 문제가 될 것은 삭제하고 내게 맞는 형식으로 라면 잘 이용하는 것도 지혜일 것 같다.
잡념이 많아서 좋은 목소리로 듣는 좋은 이야기책은 행복한 꿈나라로 가게 하는 도구이다.
결론적으로 핸드폰은 여러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집착보다는 과하지 않게 어떻게 본인이 핸드폰에 대해 어떤 의미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슬기롭게 문명의 기기를 잘 이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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