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처음 와서 Achim Reichel이라는 가수 콘서트장에 갔었는데요
북독일에서는 유행이 좀 지나긴 해도 꽤나 유명하답니다.
물론 독일전역에서 유명하긴해도 독일땅이 넓어서인지 남독일에서 유명한 사람이 북독일은 좀 시큰둥
뭐 그런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 당시 독일어도 못했었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 가슴이 멍먹해지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가슴이 막~아려오면서 ..
가사도 모르는데 왜 그런지를 모르겠지만 멜로디가 뭔가 심경을 울리는 게 있었어요
다른 분들 중에서도 혹시 마음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지금 가사를 보면 북쪽은 배 타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서인지 바다와 항해 그런 노래가 인기 있기도 합니다.
오랜 항해에 있던 선원들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노래에 얽힌 히스토리는 잘 모르겠네요.
https://youtu.be/2 Z6 xtLcyNm0
Hab die ganze Welt gesehen 나는 전 세계를 보았지.
von Singapur bis Aberdeen 싱가포르에서 아버딘까지(영국 에버딘을 가리킴)
Wenn du mich fragst wo's am schönsten war 당신이 내게 가슴 아름다운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Sag Ich Sansibar 난 잔시바 (아프리카에 있는 섬 )라고 말하겠어
Es war 'ne harte Überfart 참으로 힘든 항해였어
Zehn Wochen nur das Deck geschrubbt 10주 동안 갑판만 문질렀어
Hab die Welt verflucht 세상은 저주스럽고
In den Wind gespuckt 바람에 침을 내뱉듯이
und Salziges Wasser geschluckt 그리고 짠물을 삼켰어
Als wir den Anker warfen 우리가 돛을 던졌을 때
War es himmlische Ruh 그것은 하늘 같은 휴식이었어
Und die Sonne stand senkrecht am Himmel 그리고 태양은 하늘과 직각으로 서있었어.
Als ich über die Reeling sah 난간을 쭈욱 쳐다봤을 때
Da glaubte ich zu träumen 난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했어
Da waren tausend Boote 거긴 수많은 배들이 있었어.
Und sie hielten auf uns zu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향해오고 있었어
In den Booten waren Männer und Frauen 배에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타고 있었지
Ihre Leiber glänzten in der Sonne 그들의 몸은 햇빛에 빛나고 있었어
Und sie sangen ein Lied 그리고 그들은 어떤 노래를 불렀어
Das kam mir seltsam bekannt vor 그것은 어쩐지 익숙해
Aber so hatt' ich's noch nie gehört 하지만 역시나 들어본 적이 없어
Ooh, so hatt' ich's noch nie gehört Aloha heja he
알로아 헤야 헤
Aloha heja he
x4
번역이 후지고 어설픕니다.
음률을 들으면서 즐기십시오!
독일은 음원보호법이 워낙 강해서 유튜브음악을 올릴 수 없게 되어있네요.
가수 이름 Achim Reichel
노래제목은 Aloha heja he
입니다!
직접찾아서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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