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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독일의 흔한가정에서 마시는맥주

by 검은양(黑未)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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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흔한 가정집에서 마시는 맥주들

 

Bier wird von Menschen gemacht, Wein von Gott.

Martin Luther

맥주는 사람이 만들고 포도주는 하나님이 만드십니다.

마틴 루터

 

 

맥주가 나온 지 얼마나 되었을까?

 

전설에 따르면 맥주는 약 6000년 전에 우연히 발명되었습다고한다.

말하자면 메소포타미아의 한 제빵사는 반죽을 너무 오랫동안 햇볕에 두었다는 거다  깜빡 잊고 있었다는 거지.

그가 이것을 알아차렸을 때, 효모는 이미 발효 과정을 시작했고, 그 결과 독특한 맛을 지닌 끈적끈적한 덩어리가

되었고 이런 과정을 거쳐 맥주로 발전이 되었다고 한다.

 

맥주의 종류는 몇 가지일까?

 

독일에는 6000종 이상의 맥주가 있으며 그 추세는 증가하고 있다.

Altbier(알트비어)에서 Bock(복), Zwickel(츠빗켈)에 이르기까지 종류의 폭이 넓다.

맥주 애호가를 위해 소위 맥주 메뉴가 있으며 독일에서 어떤 양조장을 찾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이든 작은 마을 양조장이든 여러 가지 종류의 맥주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1994년 이후 4월 24일은 독일 맥주의 날로 만들어서 맥주팬들과 함께 이날을

축하하며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역시 맥주의 날을 지정하여 맥주데이를 즐기기도 한다.

 

독일은 지역마다 대형맥주공장을 제외하고서도

소단위로 어마어마한 지역색 혹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맥주공장이 있다.

이것들이 다 잘 운영되는 것이 놀라운데 이들이 마시는 맥주양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맥주순수법"이라는 게 독일에는 있는데 맥주 속에 들어가는 재료가 "홉, 맥아, 효모. 물" 이것으로만

만들어져야 한다. 다른 재료를 첨가하면 맥주로 제대로 대접을 못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 집에서 마시고 있는

맥주종류를 사진으로 찍어봤다.

어젠 옆집 사람이 놀러 와서 저렇게 번갈아가며 마셨다.

프로스트 (Prosit) 

(독일어로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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