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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못생기고 가난하고 교육덜받은 사람들이 더 일찍 죽는다!

by 검은양(黑未)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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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수명에 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 살고 싶은 열망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지요.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의 수명이 더 길까에 대한 질문은 오래 살지 못하는 여건이나 환경에 대한 질문과 동일합니다. 아름답지 못한 외모로 억울해하고 있던 저에게는 이 기사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외모가 사람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수있다?

미 애리조나주립대 부죠수인 코너 M. 시핸과 텍사스 오스틴대 노동경제학자 대니얼 하머메시의 연구논문에 의하면 외모와 수명사이에서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1957년 위스콘신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추적조사하여 진행하였는데요, 예쁘거나 잘생길수록 평균보다 1년 혹은 2년 정도 더 오래 살았다고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외모가 오래 사는 것에 영향력이 있다고 보는데요, 이는 사회에서 여자가 외모에 의한 압력, 혹은 불평등을 많이 겪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굴이 탁월하게 예쁘면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고 소득이 높으며 사회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살 수 있고 행복감도 올라갑니다. 그러나 연구에서 중간정도의 외모가 더 오래 사는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결과는 없어니 이 논문이 유의미한 근거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연구는 예쁘거나 잘생기면  무조건 오래 산다 의 기준이 애매해서 외모와 수명이 직접적 연관은 찾기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봤습니다.

 

 

 

가난하고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더 일찍 죽는다

 

독일 베를린 인구 개발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가난하고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보다 더 빨리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독일뿐 아니라 거의 다른 모든 국가에서 대학졸업생들이 초등학력이나 혹은 아예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2년에서 길게는 12년 더 오래 산 것으로 연구결과 나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일의 국립 아카데미회원들은 평균이상의 기대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건강불투명과 교육 수준은 수명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증명하고 있으며 이 두 가지는 조기사망위험에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으면 스트레스부담이 높아지고 신체적인 질병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피로감에 노출이 많이 되고 이것은 비만과 흡연의 확률을 높인다고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평균수명 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세계 평균 수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900 년대만 하더라도 겨우 30년이 평균수명이었지만 지금은 평균이 71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10년마다 약 3년 반의 수명증가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예전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기대수명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았으나 지금은 가장 빠르게 수명증가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평균수명은 2017년 기준으로 78년 2개월이며 여자는 83년 1개월로 조사되었습니다

 

글 마무리

예쁜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못생긴 것도 서러운 세월을 견뎌내고 있는데 이런 연구논문은 슬픈 감정을 들게 하여 심장에 충격을 주므로 절로 수명이 단축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름다움이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더 공부하고 운동하고 하고 예쁘게 스스로를 만들어 오래오래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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