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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올리브 오일의 사용법과 좋은 올리브 선택하는 방법

by 검은양(黑未)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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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오일은 식물성 기름으로 고대의 지중해 식단에 중심을 차지했고 음식 외에 몸에 바르는 용도나 상처치유를 돕는 용도로 쓰여왔습니다. 건강과 미용에 확연히 효과가 있음이 입증이 되었죠. 올리브 오일의 영양 성분과 섭취방법 그리고 좋은 올리브 오일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올리브 오일이 왜 몸에 좋은가

●비타민E가 풍부한 올리브 오일은 최대 80% 의 단일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줍니다. 이로 인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① 오메가-3 와 오메가-6 지방산이 적절한 비율로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되게 도와줍니다.

 

② 혈당수치의 균형을 맞추고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③ 소화와 기억력을 촉진시킵니다.

 

④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⑤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뼈를 튼튼하게 보호해줍니다.

 

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⑦ 피부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2. 올리브 오일에 들어있있는 영양성분 분석

올리브오일 100g 당 영양표

 

칼로리-884

지방함량 -100g

불포화지방산-14g

나트륨-2mg

칼륨- 1mg

 

탄수화물, 콜레스테롤, 설탕, 단백질 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3. 가장 영양가 높은 올리브 오일은 어떤 것일까

●짙은 녹색 깔과 약간 쓴맛, 그리고 톡 쏘는 매운맛과 같은 맛의 올리브오일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이 폴리페놀은 몸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 올리브오일 종류

① 일반적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버오일과 버진 올리브 두 종류가 나오는데 국내 시판에는 대부분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엑스트라 버진 은 고품질 수확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버진 올리브 늦게 수확된 열매나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산과정은 두 개다 같이 진행이 됩니다.

 

이중에서도 1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버오일은 첫 번째 냉간압착 오일을 추출하고 추가 열을  가하지 않으며 가공되지 않은 자연상태의 열매를 사용합니다.

 

② 올리브오일의 산도는 최고의 올리브 맛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산도가 낮을수록 올리브 오일 이 좋다 "

 

열매를 수확직후 가공되지 않고 이미 발효되기 시작한 경우엔 산도가 높아집니다.

엑스트라버진 오일은 산도 0.8도

버진오일은 0.8~2 도 사이

 

★올리브오일에서는 신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맛으로는 알 수 없고 화학성분 분석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4. 올리브 오일 사용방법

올리브오일의 맛과 풍미를 느끼기 위해선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 말은 요리에 첨가하거나 한 숟갈씩 드시는 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 다른 기름처럼 굽기 혹은 튀김용으로 그렇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굽기용으로 나온 고품질의 올리브 오일이 있긴 하지만 이것은 대체로 섭씨 약 160 도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건강에 해로운 트랜스지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1. 올리브 오일은 샐러드 위에 뿌리거나 빵 위에 뿌려먹습니다.

 

2. 아침이나 저녁에 올리브 한 숟갈을 먹는 것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화학첨가물이 전혀 없는 고품질의 올리브오일은 그 어떤 영양제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5. 좋은 올리브 선택방법

구매하려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의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는 일반인으로서 구별하기는 쉽지 않기에 간단하게 일반인이 알아차릴 수 있는 걸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에 부착된 레벨을 보고 가공된 올리브의 수확연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확에 대한 세분 사항을 봅니다. 여과되지 않은 오일일수록 최고의 품질일 확률이 높습니다 - 그러나 여과되지 않는 오일은 유통기한이 아주 짧습니다.

·손으로 딴 것이 품질이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올리브 인지도 확인해 봅니다.

 

※ 그림 :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온 올리브종, 피추어 오일이라 하는데 강렬한 맛이 납니다.

    아르베키나 :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 올리브인데 약간 가벼운 맛과 쓴맛이 특징입니다.

    코로네이키 : 그리스지방에서 대중적이며 단단하며 매콤한 맛이 납니다.

    레이노 : 이품종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유래되어 왔으며 올리브나무의 적응력도 뛰어나며 맛도 부드럽습니다.

 

·가격이 비싼 오일은 비교적 좋은 오일이라고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의 가장 비싼 올리브 오일 Cosmo di Russo Caieta Olio extra vergine 은 리터당 46유로(약 7만 원)였습니다.

 

6. 올리브 오일의 맛을 보는 방법

좋은 올리브 오일을 알아보는 방법 중에서 맛보기 가 있는데 여러 종류의 오일을 맛보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오일을 맛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세 단계로 나뉘는 맛보기입니다.

 

(1) 유리컵에 올리브 오일 4숟가락을 넣고 컵 아랫부분에 손을 감싸서 체온으로 따뜻하게 감싸서 열을 올립니다.

 

(2) 몇 분 후에 코를 갖다 대고 향을 맡아봅니다. 올리브품종과 수확시기에 따라 신선한 맛 혹은 단맛의향이 납니다. 좋은 올리브일수록 강렬하고 기분 좋은 향이 납니다.

 

(3) 그리고 맛을 봅니다. 쓴맛과 약간 매운듯한 맛이 난나면 오일이 신선하다는 뜻입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붉은 열매의 맛이나 잘 익은 바나나맛 혹은 다른 과일 맛이 납니다.

 

 

글 마무리

올리브오일은 정말로 건강한 천연 오일로서 고대 때부터 사랑받아오던 음식입니다. 올리브오일 하루 섭취량은 큰 숟갈 4개 정도인데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더 많이 섭취하는 걸 고려해야 합니다. 칼로리가 비교적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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