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건강잡지에서 밝힌 체중감량에 좋은 녹차 -녹차 와 그외의 차 종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살찌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식사가 더욱 즐거울 것입니다. 독일에선 점점 더 녹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커피나 홍차 가 주류를 이루었던 차문화가  이젠 동양의 차 녹차 가 건강에 좋고 심지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녹차에 열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독일의 건강보험 공단잡지(AOK)의 녹차 의 탁월한 효능과 그 외 체중감량효과 있는 차에 대한  보도 자료가 실려있습니다. 이곳을 참고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녹차로 살 이 빠질 수 있는가?

● 녹차는 페놀 화홥물의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른 차 보다 최고의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에서 나는 쓴맛은 플라보노이드 그룹의 2차 식물물질인 카테킨이며 이것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지방연소를 증     가시킨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 은 위 와 장 에서의 지방흡수를 줄여 지방이 더 잘 배설되게 돕고 몸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이리하여 녹차가 체중감량과 체중의 증가를 막고 유지시킵니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다른 차보다 많으므로 녹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커피 역시 카페인 이 들어있지만 녹차 가 신체의 신진대사율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 녹차는 블랜딩 해서 만들어진 것보다 녹차 로만 만들어진 것이 좋습니다. 녹차에 향이나 단성분이 함유된 다른 기성제품은 오히려 살을 찌울 수 있답니다.  

 

녹차는 하루 중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녹차는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좋은 각성제 역할을 합니다. 커피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녹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의 장점은 디저트에 대한 갈망을 억제시킨다는 것인데요, 뇌에서 자제하도록 도와준다 합니다.

 

저는 커피를 마실 때마다 왠지 케이크이나 비스킷 같은 뭔가 단것을 먹어야 될 것 같은 욕구를 느끼는 게 약간 부담스러울떄가 있어 이것이 녹차를 마신다면 이점에서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마실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차는 무엇이 있을까?

1. 커민 차

이란 카샨 대학의 연구원들이 78명의 과체중 사람들을 체중감량에 대한 커민 차 실험을 했습니다.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하였는데 커민 추출물이 포함된 캡슐, 다이어트 알약, 위약정제(가짜약)를 복용하게 하였습니다. 

 

8주 후 커민 추출물이 포함된 캡슐을 복용한 그룹은 다이어트 약 복용한 그룹만큼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하였습니다. 가짜약을 복용한 그룹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실험으로 커민 이 체지방과 허리둘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민에 함유된 피토스테롤 식물물질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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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강차

생강차의 매운맛 역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의 성분은 신체가 지방을 더 빨리 태움으로 해서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생강차를 늘 마시는 사람은 허리나 똥배 쪽의 지방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옵니다, 

 

생강은 면역체제를 강화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3. 우롱차

중국의 우롱차 효능에 대한 실험을 위해 중국연구원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 인 사람들 102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하루에 8 그램의 우롱차를 마시게 하였습니다. 비만인  피험자의 70 퍼센트는 체중이 1킬로그램 이상 , 22퍼센트는 심지어 3킬로 이상 감량이 된 것으로 실험결과가 났습니다.  참가자의 12 퍼센트 에서 피부의 지방층  감소 가 있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우롱차가 지방 대사를 개선함으로써 체중과 체지방 함량을 감소시킨다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장기간 우롱차를 마시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고품질의 반드시 비싼 차 가 녹차보다 지방 연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추가 가공정도나 발효에 따라 오히려 지방이 타는 효과가 감소하기떄문이라네요.

 

 

 

4. 요기차

요기차는 인도에서 온 차입니다. 후추, 생강, 카다멈, 계피, 정향과 같은 향신료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유르베다 건강 이론에 따르면 차 는 신경을 강화하고 기운을 복돋아주고, 소화장애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대체로 다른 차와 블랜딩 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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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테 차

마테 차 는 전형적인 남미 차 입니다. 잎을 볶아서 만드는데 녹차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죠.  카페인이 혈액에 오래 남아 각성효과가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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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녁에 마실 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차는 어떤 게 있나?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저녁 시간에 허브 종류의 차 가 도움이 됩니다.  허브에 들어있는 효모는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안정된 수면에 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쐐기풀 차 (Brennnessel tee)는 해독제로도 쓰이며 카페인이 없어서 저녁시간에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또한 페퍼민트 차는 갈증을 해소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다른 공복감을 없애줍니다.

 

하루에 마시는 차의 가장 적정한 량 은?

녹차는 하루에 네 잔 이상 마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카페인 성분이 많아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을 초래하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 역시 같은 이유입니다. 루이보스 차(Rooibus)는 비교적 많은 양을 마셔도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단맛이 나서 케이크이나 비스킷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충족감이 듭니다. 한 주전자의 물을 끓여 (1리터라면) 4큰술 의 루이보스 차를 4 숟갈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하루종일 마실 수 있는데 이렇게 마심으로 식욕억제기능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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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무리

녹차 나 그 외 허브차들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기는 하나 이런 차 가 직접적으로 살을 빼게 하지는 않습니다. 녹차 가 가장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긴 하지만 다이어트는 식단조절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차를 마심으로 해서 음식에 대한 갈증을 줄이는 데는 도움을 주는 것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루이보스 차는 저도 너무나 좋아해서 집에 항상 두고 마시는 차입니다. 단맛이 있어 기분도 좋게 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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