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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삼칠 21일 간의 오블완을 앞두고 비장함..그리고 트럼프당선유력을본느낌

by 검은양(黑未)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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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티스토리에서 주최하는 챌린지가 시작되니 나름 마음의 준비도 할 겸 오늘은 간단히 왜 티스토리에선 21일간 챌린지를 할까? 생각도 해보고 또 이 아침에 받은 뉴스(독일은 지금 아침입니다) 트럼프 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 혹은 거의 확정을 듣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것을 우리 이웃님들과 나눠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잘 안들리지만 어릴 때 자주 들었던 말 중에 아이를 출산하면 삼칠일동안 바깥을 금한다던지 집안에 불길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어른들께서 금줄을 치기도 하였지요.

 

 숫자 3,7 은 이렇게 출산한 집에서만 행해지는 것뿐 아니라 7일을 세 번 지낼 때까지 금기를 지키거나 특별한 의미를 두어 마음의 자세와 의지를 다지며 흉한일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숫자 3과 7 은 길수吉數 이자 신성수 神聖數 로 보고 있습니다. 음양오행에서 3 은 목기운으로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21일간 지속적으로 매일 반복하다보면 새롭게 탄생될 수 있다는 뜻이겠죠?  몸에 익숙해지기 위한 기간, 그러니 

밥이 될려고 해도 뜸이 들어야 하듯 그 뜸 들이기 위한 시간을 쌓기 위한 기간이 21일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마음의 준비정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의지 를 표하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밤새 뒤척이다 늦잠을 잤어요.

웬일인지 어수선한 마음이 들어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정원에 나갔더니 새들이 사과를 맛있게 잘 먹고 내 것 절반은 남겨놨네요.

이렇게 더불어 살아가야겠지요.

 

 

 

독일뉴스엔 선 어제 트럼프냐 해리슨이냐 를 두고 끝없이 여러 토론의 방송이 이어졌어요.

독일로선 트럼프가 되면 지금의 판도를 바꿔야 하나 봅니다.

각 나라가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 전략을 짜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뭔가 많이 바뀌어질 분위기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지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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