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 자기의 행운의 색깔로 긍정의 기운을 불러오자!

역학에서는 각자 자신의 행운의 색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주명리가 일반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볼 수 있을 앱 도 생기면서 간단하게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알게 됩니다.  MBTI 보다 조금은 더 복잡하고 디테일한 사주명리학은 단순하게 성향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양오행으로 보는 을사년

을사년은 목과 화의 기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무엇인가 새로 만들어지거나 출발, 어떤 걸 새롭게 만들거나 바꾸거나 하는 에너지가 커지는 걸 말한답니다. 화의 기운 역시 어떤 것이 확장되고 번지고 세력화되는 것인데 좀 더 깊이 들어가면 복잡해지니 단순하게만 그렇게 정의 짓겠습니다.

 

변화가 많을 올 한 해 가 될 것 같습니다.   파란색과 붉은색 조합입니다.  사주명리로 봐서는 파란색이나 붉은색이 용신일 경우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사주명리학이라는 학문적 측면이라기보다 저는 전반적인 컬러로 보는 긍정을  불러올 색채를 말해보려 합니다.

 

색채와 심리

색채심리학에서는 환한 브라이트 컬러는 긍정적인 사고와 기분을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것으로 임상으로 증명되었다는 뜻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옐로 컬러는 햇빛을 연상시켜 기분을 밝게 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고 파란색은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렌지 색깔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열정을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초록색깔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자신감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붉은 색깔입니다.

 

패션과 매치

기본적인 색채에 대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면 평소 우리가 입는 옷에 매치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질 샌더의 케이프 디자인을 우선 볼까요?  블루계열의 드레스는 퀼팅 소재로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질샌드홈페이지

 

 

 

알라이아의 톤온톤 언발란스 블루드레스는 블루칼라의 다양함 속에서 자신만의 유니크한 면을 부각할 수 있는 멋진 옷입니다. 사실 색채로서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지만 내 몸이 소화를 해낼 수 있는 옷이 아니라 색깔만 취할 수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가격도 후들후들입니다. 이탈리아 제품이며 6백만 원이 넘습니다. 

 

알라이아홈페이지

 

시실리

 

핫핑크에서는 귀엽고 앙증맞으며 절로 희망이 솟아나는 것 같지 않나요? 이렇게 옷을 입고 나간다면 화 가 날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세이 미야케

 

 

오렌지 색깔은 대담성과 활력, 그리고 재미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고급진 느낌이 압도적으로 몰려듭니다. 에르메스 가 오렌지색을 떠올리게 하는 것과 같은 거지요.

 

 

otto

 

중세시대엔 그린이 긍정의 에너지를 준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행운과 사랑에 연관되어 있다고 봤습니다.  골프옷에서 귀족을 상징하기도 하며 명예 영광을 상징을 하는 의미로 그린컬러옷을 입습니다.  초록색 옷은 시각적으로도 가장 평온한 색입니다.

 

 

글마무리

브라이트한 색깔을 입음으로써 마음이 밝아진다는 것을 색채심리연구하는 학자들은 알아내었습니다. 자신감을 올리기 위해서, 행운을 불러들이기 위해 올 새해에는 밝은 옷으로 갈아입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