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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골생활

음악의아버지 바흐 가 태어난곳 독일 아이제나허(Eisenach) 바흐박물관관람기

by 검은양(黑未)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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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이 물들어가고 있는 독일 동독 튀링겐 지역에 위치한 아이제나흐 (Eisenach)로 여행을 갔습니다.
이곳은 음악의 아버지로 불러어진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가 태어난 곳입니다.  음악이 도시전체를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그마한 소도시이지만 주변을 꽉 찬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아름다운 바르트 부어 거(Wartburg) 성이 우뚝하니 솟아있어 그곳에서는 아이제나흐 소도시뿐만 아니라 먼 곳까지 다 내려다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틴루터의종교개혁과 관련이 있어 볼만합니다.
 

 

요한 세바스티안 (우리는 세바스챤 이라고 발음하지만 독일어발음은 세바스티안입니다) 바흐에 대하여

 
바흐는 1685에 3월 31일에 출생하여 1750년 7월 28일에 사망하였어요. 
바흐는 가문자체가 음악인 가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이제나흐 시 市 소속 음악책임자였기에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 동안 음악과 지극히 가깝게 있었다고 볼 수 있어요.
 
바흐는 두 번의 결혼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 아내 마리아로부터 7명을 낳았고 두 번째 아내로부터 13명이 자녀를 낳았기에 총 20명의 자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10명의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을 하였습니다.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은 바흐의 자녀들 중 4명은 이미 음악사에 큰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바흐 박물관 방문기

아이제나흐 시내에 위치해 있어요.  바흐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박물관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았어요.  한국사람들이 제법 눈에 띄었는데 대부분이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고요.
 

 
동상옆에 은행나무가 의연하게 고고한 세월처럼 바흐를 지켜주고 있었어요.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이쁩니다.
 

 
입장료는 14유로 ( 현재 환율로는 약 22,000원)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악기라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살았던 집을 다듬어서 박물관을 만들어 놓았네요.
 

 
박물관 2층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저곳에 앉아서 음악을 듣고 있으니 세상 고요해졌어요
 

 
악기를 전시해놓았네요.  이렇게 많은 악기종류가 있었다니요..
 

 
 
그가 머물렀던 방을 훑어봅니다.
 

 
 

 

 
몇 백 년 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설명해 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는데 아마도 이곳이 입장료의 8할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그 시절의 악기소리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소리가 멋졌습니다. 아래사진은 한 사람이 소리발 을 눌러줘야 하는 악기라 남편이 앞으로 나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바흐의 아버지가 살던 집, 그리고 정원을 둘러보며 잠시 바흐가 거닐었을 곳입니다. 우물이 정겹네요.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다 잠시 멈춰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바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저 창밖을 보았을까요?

 

글마무리

바흐는 말년에는 백내장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합니다.  영국안과의사 존테일러에게 두 번의 안과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정체 밀어내기라는 백내장수술방식으로 시술을 받았는데 그 이후수술후유증으로 바흐는 사망을 합니다.  위에 사진은 박물관에 걸려있어서 찍어봤는데 아마 그때 안과수술을 설명하는 사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흐박물관은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볼만하다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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