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7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독일사람들과 한국사람의비교 그 사람 사람 좋이 보더라~ 그 사람 엄청 부자인 것 같더라~ 그 사람 아주 젊쟎고 인텔리처럼 보이더라~ 그 사람 정말 아는 게 많고 똑똑해서 신뢰가 가더라~ 그 사람 인격이 아주 훌륭해 보이더라~ 그 사람 진짜 진짜 착해 보이더라~ 이렇듯 우리는 보이는것 을 보고 거의 모두를 다 판단한다. 나라마다 외형으로 보고 판단하는 정도가 조금씩 차이는 있어 보인다. 한국은 외형조건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프센테이지는 더 많은 것은 확실하다. 한국에서만 계속살았다면 비교함에 있어 미디어로의 정보만을 얻어서 가 전부 다이다. 하지만 협소하지만 대른나라에 살면서 직접 그들로부터 일반적인 사고를 경험하면서 생각에 틀을 이리저리 맞추어 가다보니 내 관점에 조금은 객관성이 조금 더 있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해 본다. 공동체에 .. 2023. 9. 17.
독일 시골동네의 달리기 대회는 왜 인기가 있을까? 달리기 대회가 연중행사에서 빠진 적이 없다. 동네사람들이 아마도 한번씩은 다 뛰어봤지 싶다. 이제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뒤를 보며 뛴다.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길을 막아놨다. 아차.. 그렇지 오늘 11시부터 달리기 행사 때문에 도로를 막으니 참고하라는 말 옆지기가 했었다. 그 노트를 깜빡 한 덕분에 근처에 차를 두고 집까지는 걸어서 왔다. 행사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몇시간후에 차를 가지러 가기로 했다. 음악소리 와 함께 부모나 가족의 응원단 이 길가에서 물을 들고 서 있었다. 근교 초등학교 아이들 이 거의다 참가하였기에 도로가 꽉 찼다. 제법 뛰는 폼 을 하고 달리는 어린꼬마 아이들이 귀엽다. photo by 최서우 땀을 흘리며 달리는 아이들 사이로 신나는 음악이 기운을 돋우고 마이크를 잡은 사.. 2023. 9. 16.
미국에서 초대박 났다는 "냉동김밥" 지금 미국에서 난리가 났다는 k음식 "냉동김밥" 이 궁금해졌다. 가끔씩 김밥을 싸서 먹기는 하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그다지 김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는 만들어 먹지 않았다. 게다가 지난날 손님 을 치렀을 때 "김밥" 이 유일하게 찬밥신세였던걸 감안하면 적어도 내 가살 고있는 이 동네 에는 김밥 이 이들의 입맛은 사로잡지는 못한것같다. 김 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물으니 종이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란다. 다행히 "조미김"은 조금 먹어보긴은 하였지만 여전히 손이 가지는 안는다고 하였다. 이후에 손님을 치를 땐 경험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고 성공적인 갈비나 잡채 만두 등으로만 식단을 유지하며 지나왔는데 언젠가 동네슈퍼에 초밥이 팔리고 있는 걸 보고는 이들의 입맛이 변하고 있음을 감지했다. 김.. 2023. 9. 15.
독일의 인형뽑기 기계 얼마 전 이곳에서 시민 축제가 있었는데 긴 행렬로 여러 놀이시설을 비롯해서 음식이나 식음료 부스가 이어져 있었는데요, 작년보다 올해 좀더 눈에 띄는 게 변형된 뽑기 기계의 등장이었어요. 인형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었어요. 유리곽 안에 내 키만 한 게 있고 포클레인 같은 집게가 위에 있으니 귀엽다는 상상을 넘어 그걸 뽑아내는 모습이 약간 섬찟 했어요. 여기도 뽑기 기계는 인기가 많습니다. 늘 사람들로 붐비죠. 독일어로는 Greifautomat 라고 하는데 1980년 자동기계 뽑기 가 도입되어 사탕이나 손목시계나 봉제인형,과자, 장난감자동차들을 낚아 올리는 걸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서 여기저기 많이 퍼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렸을때 저는 학교 가는 길에 문방구 앞에 있었던 기계로 딱 한번 해본 적이 있긴 한.. 2023. 9. 14.
독일에도 정 情 이 있다! 정 情 의 뜻을 보면 내가 알고 있는 복잡하고 미묘할듯한 게 아닌 참 건조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한자로 감정이나 형편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한국에서 사용되어지는 용어가 여기서 딱~ 맞아지게 번역이 되지 않는 것이 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정 情이다. 언어에 있는 감정이 더러 나하고 안 맞을 때가 있다 특정단어에 대해 원래가 그뜻을 함유하지 않고 있음에도 개인적으로 그 단어에 대해 불친절하게 대한다. 반대로 나에게 감정적으로 와닿는 말 에는 누군가가 그 말을 쓸 때 마음이 움직인다. 이것은 외국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정 이라는 말을 나는 좋아한다. 사람사이에 정 이 있어야 인간적인 따뜻함이 있다고 믿고 있고 그것은 마치 윤활유처럼 관계를 부드럽게 잘 돌아가게 한다. 한국인이건 세계어떤 나라의 사람이건.. 2023. 9. 13.
해먹 그네 ,거물사이 해먹 ( Hammock) 은 기원이 페루나 브라질에서 "하모카스"라고 부르며 처음사용되었다. 기둥 사이나 나무 그늘 같은 곳에 그물을 달아매어 침상으로 썼다. 주로 더운 나라에서 곤충이나 습기를 피하기 위해 이용되어졌다가 요즘은 한국에서도 텐트족이 많아져 사용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여름에 아름드리 큰 나무 아래에 그물침대 달아놓고 가볍게 흔들흔들 하다보면 잠이 절로 든다. 올 8월에 북독일은 3주내내 비가 내려 여름의 실종이라며 곳곳에서 볼멘소리가 나왔었다. 나도 지긋지긋한 비에 대한 원망과 더불어 여름이 서늘한 게 얄미웠다. 근데 남유럽은 또 미친듯한 더위와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뉴스에서는 떠들고 있어 기후의 위기를 실감했다. 그러다 9월이 접어들자 갑자기 더위가 훅~하고 끼.. 2023. 9.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