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31 현역 시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시" 는 무엇일까요? 요즘 한 신문 매체에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시인과 소설가를 뽑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혹여 내가 좋아하는 시인이 있는지, 그들은 몇 위에 들어가 있는지 찾아보게 되고 꽤나 흥미로운 조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저는 가장 좋아하는 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현역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 지금 현역 시인들로 활동하고 있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걸 토대로 하였습니다.한국의 시 중에서 뽑은 것입니다. 이 시는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시 라서 기뻤습니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2024. 9. 11. 독일 시 -나는 별이다 (Ich bin ein Stern) 헤르만 헤세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헤르만 헤세는 시인보다는 소설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시를 쓴 시인이기도 합니다. 그의 시는 서정적이며 영웅적이고 때로는 아름다운 로맨틱함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시 "나는 별이다"는 티브이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뇌과학자인 장동선 씨 가 한 구절을 읊으며 한국사람들에겐 알려졌습니다. 작가소개 ★헤르만 헤세 는 남부독일 칼브(Calw)에서 1877년에 태어났습니다. 개신교 선교사였던 아버지와 지극히 종교적이었던 어머니를 부모로 두어 가정 내에서 엄격한 교육아래 유년을 보냅니다. 아버지처럼 선교사가 되고자 했지만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 작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헤세는 세계1,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을 싫어하여 스위스로 망명하여 1962년 그가 .. 2024. 8. 24. 운명을 뛰어 넘는 길 -공과격 (선행공덕 실적으로 운명을바꾸는 길) 복이란 오직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임을 알고, 숙명론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이 정한 운수도 되돌릴 수 있으며, 또한 화 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인과율의 법망에 갇히지 않으면 , 재이 (재난이변)가 무르익은 것도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짓고 마음으로 전환시키며, 방울을 매달기도 하고 방울을 풀기도 하니, 숙명론과 인과율은 그 조종이 오직 자아에 달려 있습니다. 공과격 (공덕과 죄과를 기록하는 표) 은 어떤게 있을까요? 공과격이라는 한 양식을 따라 하면 막연한 선행공덕이 좀 더 구체화됩니다. 선행의 종류에 따라 점수가 매겨져 있습니다.앞서 말했듯 료범은 3천 점 공덕을 쌓기 위해 선행을 행할 때마다 달력에 기록을 했고 마침내 3천 가지 선행이 한 후 그가 소원하던 바가 성취되었습니.. 2024. 8. 13. 운명을 뛰어 넘는 길 -내 운명을 바꿀수 있는 방법 (2) 지난 시간에 이어 료범사범이 "운명" 이란 걸 믿을 수밖에 없었고 그 믿음에 대한 실천으로 마음가짐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키기 시작했음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그럼 과연 어떤 행동력이 필요한지 좀 더 책 내용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겠습니다. 알고만 있고 실천이 없다면 결코 불운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겠습니다. 운명을 바꾸는 실천법료법 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치심편"이라고 공책에 이름을 붙여 새벽에 일어나 책상에 앉아 하루동안 행한 선악을 사소한 것이라도 적는 것을 하였습니다. 3천가지 선행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어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어느 날 꿈에 신선이 나타나 하루 한 가지 선행은 만개의 발원까지는 더더욱 기한이 기니 다른 방도를 알려주겠다 합니다.당시에 효.. 2024. 8. 12. 운명을 뛰어 넘는길 : 운명을 바꿔보시겠습니까? (1) 인간이 하늘이 정해준 운명을 알기 위해 부단하고 처절하게 고대부터 애를 썼습니다. 미래를 알고 싶어 했고 정해진 자신의 운명이 하찮고 가혹할 땐 그 운명을 바꿔보기 위한 노력 또한 피나게 해 왔습니다. 운명은 과연 바꿀 수 있는 걸까요?자신의 운명이 알고싶어 오늘도 철학관이나 별자리점성학 또는 타로가게를 기웃거리고 있을 당신을 위해 쓰인 책을 소개합니다.운명을 뛰어 넘는 길1. 지은이 소개원황 : 1533~1606 명나라 절강 가흥부 출신으로서 임진왜란당시 직방청리사주사라는 관직을 달고 조선에 파견되어 병참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습니다. 그는 일본에게 더 유리한 강화협상을 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조선군신에겐 원성을 받기도 했지요. 그러다 불교에 심취하여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머리를 깎고 입산하였습니다.. 2024. 8. 11. 독일의 아름다운 여름시 한편과 북독일 풍경 무더운 여름에 독일의 여름 시 한 편 읽어보면 어떨까요? 북독일의 한적한 풍경과 함께 즐겨보세요! 북해 (Nordsee)와 엘베강 만나는 지역에 인구 1만 2천도 안 되는 작은 동네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킬*(Kiel) 운하가 흐르고 있는데요 , 산악은 없고 평평한 평지로만 이루어져 있어 차를 타고 가도 끝이 없이 평평한 길입니다. 여름은 그렇게 덥지도 않고 더운 날이라 해도 밤이면 선선해져 살기가 좋습니다. 백야 비슷한 걸 누립니다. 밤 11시가 되어도 훤합니다. SommerbildIch sah des Sommers letzte Rose stehn,Sie war,als ob sie bluten könne, rot ;Da sprach ich schauernd im Vorübergehn :So wei.. 2024. 7. 30.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